웰빙라이프

암진단, 현장에서 바로 알 수있는 기술 '국내진 개발'

작성 : 2022.05.18. 오후 01:43

소변과 혈액에는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바이오마커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이용하여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질병과 관련된 바이오마커를 분리하여 정제해야 한다.

 

하지만, 시료 분석은 대규모 의료 시설이나 실험실에서 가능하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오늘(18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조윤경(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연구진에 의해 혈액이나 소변과 같은 생물학적 시료의 전처리 없이 현장 진단이 가능한 다공성 금 기반 바이오센서 나노전극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바이오마커를 분리·정제하는 복잡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시료(소변,혈액)를 진단해 바로 전립선암 진단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