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대한민국 육군, 첨단 미래 군 '아미 타이거' 전투시연

작성 : 2022.06.10. 오후 01:44

10일 육군은 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미래 육군상인 '아미 타이거(Army TIGER)' 시범여단전투단 선포식을 열었다.

 

기존에는 70여단 소속의 대대 수준에서 전투 실험이 이루어졌지만,  

 

하나의 보병여단을 아미타이거 시범부대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첨단 부대가 공개되고 미래군의 전투수행능력을 구현한 유·무인 연합전투체계의 전투시연이 진행됐다.

 

전투시연에는 정찰·폭격이 가능한 드론, 소형 정찰 로봇, 무인 다목적 차량 등 16종 50여 대를

 

미래 육군 포상으로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군인 드론봇(드론+로봇)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높은 생존력과 전투력을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육군은 70여단에서 최초로 육군호랑이 관련 부대체계를 전기화하고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모듈화 부대로 혁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