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포트

역대급 산불에 이어 폭우까지..최악의 재앙 겪는 그리스

작성 : 2023.09.07. 오후 02:06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극한의 이상기후를 겪은 그리스에 폭풍 다니엘의 영향으로 폭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시작된 폭우로 그리스 중부에 754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차량은 물에 잠기고 도로가 파손됐다.

 

연구 기상학자는 이번 폭우가 유럽 최대의 홍수 재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그리스는 대규모 산불이 2주 이상 지속돼 뉴욕시 면적보다 넓은 면적이 불타며 역사상 최대 규모 산불과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