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고용량 비타민 B6, 불안과 우울 감소시킨다

작성 : 2022.07.21. 오전 12:45

한 연구에서는 고용량의 비타민 B6가 불안과 우울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영국 레딩 대학(University of Reading)의 연구원들은 뇌의 뉴런 사이의 흥분을 억제하는 화학물질인 GABA(감마-아미노부티르산)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B6의 가능한 역할에 실험을 했다.

 

연구자들은 무작위로 300명 이상의 참가자에게 비타민 B6 또는 B12 보충제 또는 위약을 한 달 동안 하루에 한 번 권장 일일 섭취량(1일 권장 복용량의 약 50배)보다 훨씬 더 많이 복용하도록 할당했다.

 

그 결과 비타민 B12는 거의 효과가 없었지만 비타민 B6은 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차이를 보였다.

 

GABA 수치는 비타민 B6를 받은 참가자에서 증가했으며 참가자는 불안과 우울증이 덜 느낀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비타민 B6는 신체가 뇌에서 특정 충동을 억제하는 화학 물질을 생성하도록 돕아 진정 효과를 불안 감소를 도와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