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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삼성전자, 지역 스타트업 육성 이끈다!

작성 : 2023.04.14. 오후 01:42

삼성전자가 경북 지역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13일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에서 'C-Lab Outside 경북'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의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100여 명이 모였고, 이철우 경북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남대 건물 3층을 리모델링해 927.17㎡(280.4평) 규모의 C-Lab Outside 경북기업 공간과 도내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 회의실, 코워킹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2018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경북 지역으로 확대시켜, 연간 도내 우수 스타트업 5개 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40여 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헬스케어, 로봇, 소재부품, 환경 등 분야별로 최대 1억 원의 사업 자금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