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北 다시 돌아온 김영철, "대남업무 복귀?"

작성 : 2023.06.20. 오후 04:26

2019년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었던 김영철은 2년 뒤 통일전선부장으로 좌천됐다. 이듬해 통일전선부장직을 포기하고 정계를 떠났다.

 

그는 지난 18일 열린 당 전체 회의에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복귀해 통일전선부 고문으로 임명됐다.

 

그가 다시 통일전선부장 자리를 되찾고 대남업무 일선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남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김영철의 복귀를 두고 정부가 대남 분야 대응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