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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강탈' 배후 입증 녹취 공개

작성 : 2023.07.03. 오후 04:35

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3일 외부 세력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강탈하려 했다고 밝혔다. 배후로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를 지목하며, 입증할 증거로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녹취 파일에서 안성일 대표와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인수를 임의로 진행했고 안성일 대표의 추가 범행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지난달 23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강탈하려 한 외부 세력이 있다고 밝혔고, 워너뮤직코리아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해 왔다.

 

더기버스는 외주 용역계약에 따라 성실히 업무에 임했을 뿐 어떠한 개입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지만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 외 3인을 배후 세력을 지목한 후 손괴·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