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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알칸타라 방출..정수빈 "정말 수고했어" 격려

작성 : 2024.07.08. 오전 12:35

두산 베어스가 알칸타라를 전격 방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조던 발라조빅을 25만 달러에 영입했다. 

 

알칸타라는 2019년 KT 위즈에서 데뷔하여 2020년 두산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KBO 리그에서 주목받았으나, 이후 일본 리그에서의 시즌을 마친 뒤 돌아와 다시 두산에서 활약했다. 

 

그는 최근에도 부상으로 인해 부진을 겪었고, 팀은 에이스의 역할을 기대하며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두산 선수들은 알칸타라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양의지는 "그가 떠날 때 많이 속상해했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정수빈은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며 알칸타라를 격려했다. 

 

새 투수 발라조빅은 입국 후 두산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