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오늘) 강원 강릉시립미술관은 "12월 4일~25일까지 특별전시 '컬러라이즈(coloriz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kimustudio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순수하고 독특한 특성을 특별한 디자인으로 재현한 전시이다.

 

작품은 발달 장애가 있는 디자이너가 드로잉을 하면, 그위에 비장애인 디자이너는 작업에 기본 색상을 추가하고 디지털 아트웍으로 구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디자이너의 협력작품이다.

 

전시 작품은 디지털 29점, 드로잉 11점으로 총 40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디지털 작품의 근간이 되는 드로잉을 최초로 공개해 주목받고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계 없는 순수한 감성의 가치가 대중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