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인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김시우가 마지막 6연속 `퍼퍽트 버디 쇼`를 펼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날 그는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고 `베테랑` 미국의 잭 존슨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 62타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14번 홀에서는 어렵게 플레이를 펼쳐 첫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보기 없이 안정감 있게 플레이를 펼치며 후반에만 6타를 줄이는 최상의 샷감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