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임종석, 민주당 남기로.. "尹정권 심판 위해 고민하겠다"

작성 : 2024.03.04. 오전 10:53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SNS에 밝혔다. 

 

앞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달 27일 공천 배제 결정을 받고 불편한 감정을 밝히고 2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 회동하는 등 탈당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 전 실장 측 관계자는 "탈당에 대한 선택지는 희박했다. 이번 총선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