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고메즈·심슨·펠츠도 쓴다는 '온열패드'의 숨겨진 효능

작성 : 2024.12.06. 오전 11:56

미국 유명 셀럽들이 숙면을 위해 애용하는 아이템으로 '온열패드'가 소개되어 화제이다. 셀레나 고메즈, 몰리 심슨, 니콜라 펠츠 베컴은 온열패드를 사용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수면 전문가들은 숙면을 위해서는 침실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체온이 높아지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온열패드는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되는 걸까?

 

전문가들은 온열패드 사용이 오히려 심부 체온을 낮춰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발을 따뜻하게 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심부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온열패드는 단순히 따뜻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근육이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