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노모가 모은 1800만 원, 쓰레기장에 버려질 뻔
작성 : 2024.01.25. 오후 04:59
한 경찰관이 버려진 매트리스 틈새로 현금을 발견해 매트리스의 주인을 찾아 현금 1천797만 원을 돌려줬다.
경찰관은 매트리스에서 현금을 발견해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은행 직원의 협조를 받아 총 1천797만 원에 달하는 현금을 발견했다.
해당 매트리스는 아파트 단지에 사는 80대 여성의 것으로 리모델링 공사로 자녀가 현금이 든 사실을 모른 채 버렸다.
80대 여성은 매달 아들이 주는 생활비 가운데 남은 돈을 매트리스에 보관해 왔는데 리모델링 공사로 자녀가 매트리스를 버린 것이다.
다행히 쓰레기장으로 옮기기 전 발견 돼 돈을 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