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치팅데이' 있는 다이어터.. "OO장애" 위험 높아

작성 : 2022.08.23. 오전 08:09
최근 연구에 따르면, 먹고싶은 걸 먹을 수 있는 날 '치팅데이'가 있는 다이어터가 섭식 장애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16~30세 청년·청소년 27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팅데이와 섭식장애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치팅데이에 1000~1499kcal의 음식을 섭취했고, 치팅데이는 주당 평균 1~2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치팅데이를 가졌던 여성들은 폭식, 식사와 구토, 변비치료제 섭취, 강박적인 운동을 포함한 강박적인 체중 감량 행동을 더 자주 나타냈다.

 

이에 연구진은 "치팅데이에도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