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멸종위기 동물의 사회적 위치는.. '그러므로 나는 동물이다' 개최
작성 : 2022.06.16. 오전 09:04
서울시 은평구 사비나미술관에서 고상우(44)의 개인전 '그러므로 나는 동물이다'가 15일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고상우가 대사로 있는 주한세계야생동물기금(WWF) 본부와 사비나미술관이 공동 주관한다.
고상우는 14세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사진과 공연을 전공했다.
그는 음영과 색상을 반전시키는 부정적인 효과를 사용한 사진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고상우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약자라는 관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화면 중앙에 대칭적인 구성의 정면 동물의 초상화는 힘을 주거나 인물의 인물, 사상, 감정을 강하게 전달한다.
전시는 6월 15일~21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