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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너구리 배우, 별세 소식 뒤늦게 알려져

작성 : 2023.08.30. 오전 09:52
`타짜`에서 너구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조상건의 별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9일 연예 매체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아 치료받았고 4월 21일 자택에서 급작스레 향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영화 `철인들`(1983)로 데뷔해 영화 `신라의 달밤`(2001), `타짜`(2006), `완득이`(2011) 등 스크린에서 활발하게 연기했으며 너구리 캐릭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