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스

들끊는 민심에 눈치보는 은행들

작성 : 2023.02.16. 오전 09:37
은행권이 사상 최대 실적과 거액의 상여금으로 돈잔치를 벌여 논란을 빚고 있다.

 

들끓는 민심을 달래고 정부의 고통 분담 요구에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15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은행권이 공동으로 만든 사회공헌기금의 구체적인 사용계획을 확정해 조만간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권이 취약계층 돕기 위해 5,000억 원 상당의 사회공헌기금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은행들은 코로나19와 금리 상승으로 최근 몇 년간 사상 최대의 수익을 냈지만 사회공헌 확대 방안을 둘러싼 은행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