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직원들은 13일 새벽 머스크의 사촌인 제임스 머스크로부터 사내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직원 80여명은 머스크가 올린 글의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해 곧바로 트윗 추천 알고리즘을 수정했다.

 

머스크는 전날인 12일 오후 미식축구 슈퍼볼을 앞두고 이글스를 응원하는 트윗을 업로드했다.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은 머스크보다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이글스를 지지하는 트윗이 올라왔다.

 

이에 머스크는 같은 응원 트윗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밀렸다는 사실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