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전자담배, 일반담배보다 OO질환 더 유발
작성 : 2022.12.14. 오전 02:38
NIH(미국 국립보건원)의 산하연구관인 NIDCR는 2013년~2019년 사이에 18세 이상 성인의 건강 데이터 중 치아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데이터를 수집했다.
16,000여 명 치아문제를 가진 사람중 16-19%는 일반 흡연자였다.
전자 담배 2~3%, 무연담배-물담배 3%, 시가 흡연 2%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흡연은 치아 손실 위험률 43%, 충치 위험률 35%, 치은염(잇몸질환) 위험률 33%,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5개월 이상 전자담배를 피운 사람들과 5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들은 비슷한 수준의 잇몸 염증을 보였다"며 "이것은 전자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입안의 세균 생물막 위에 끈적끈적한 층을 만들어 염증의 위험을 더 빨리 증가 시킨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