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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월드비전 함께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

작성 : 2022.08.24. 오전 02:27

23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은 FC서울 기성용과 함께 신아산 대학교에서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 개최식을 가졌다.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30명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연령은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을 모집·선정했다.

 

이날 기성용 감독은 일일 코치로 드리블 릴레이, 미니게임 등 멘토링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실력을 직접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 오랫동안 꿈꾸고 계획했던 일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요즘은 나보다 아이들이 더 중요하고 주인공이다.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가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