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십자화과 채소, 유방암 환자의 '재발과 사망율' 줄인다

작성 : 2022.12.04. 오전 01:09

십자화과 채소가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팀이 중국에 거주하는 유방암 1기~4기까지의 유방암 생존자 4,886명을 대상으로 십자화과 채소 섭취가 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유방암 진단 직후 36개월 동안 십자화과 야채를 섭취한 환자는 유방암 재발 위험도 21% 감소, 사망 위험이 27% 감소했다.

 

'십자화과'는 꽃입이 십자모양으로 대표적인 예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배추, 무 등이 있다.

 

십자화과 야채의 항암 효과는 설포라판은 암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세포 사멸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