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지역사회치료센터·임시선별검사소..내일부터 '운영중단'

작성 : 2022.05.31. 오후 01:4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관리본부는 "현재 전국 지자체가 지정한 12곳으로 경증 코로나19 환자의 격리·치료를 담당한 지역사회치료센터는 내일부터는 운영을 중단한다"라고 전했다.

 

단,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중수공급센터를 제외한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도입한 확진자 가정치료제가 정착되고 지역 병원과 의원이 검사와 처방을 담당하면서 점차 센터를 축소하고 있다.

 

29일 기준 생활치료센터의 병상은 2,069병상, 중고병상은 75병상으로 이용률은 3.6%에 불과하다

 

방역당국은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처치, 별도 시설에서 격리실 운영, 침구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선별검사소도 내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만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