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쾅' 문 닫아 4살 원아 손가락 다치게 한 교사 불구속 송치

작성 : 2024.03.13. 오후 02:26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교실 출입문을 닫는 과정에서 원생의 손가락이 끼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유치원 교사 A 씨가 불구속 송치됐다.

 

B 군의 부모는 A씨가 아이를 보고 고의로 문을 닫았다며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 씨가 미필적으로나마 고의가 있었다고 봤다.

 

하지만 A 씨는 고의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지난 8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