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중국에 숨었던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주범, 구속 송치
작성 : 2024.01.05. 오후 03:21
경찰은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제공한 사건과 관련해 주범 이모 씨를 중국에서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이모 씨와 함께 중국에서 범행을 실행한 현지인 1명을 추가로 특정해 인터폴 적색 수배할 예정이다.
이씨는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마약 음료’의 제조·배포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마약 음료 제조·배송책과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은 체포했으나 주범은 체포되지 않았는데 경찰이 인터폴을 통해 이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내려 중국에서 이씨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