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용 전시"

작성 : 2023.12.27. 오전 11:49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을 찾아라'를 주제로 전시품 15건을 공개한다.

 

용은 십이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믿어져 삼국시대 무덤 벽화부터 대한제국 황제의 도장까지 다양한 미술품에 등장했다.

 

고구려실에서는 고구려의 고분벽화 '청룡도'가, 서화실에는 가로, 세로 각각 2m가 넘는 대규모의 용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조각공예관에서는 왕실 항아리인 '백자 청화 구름용무늬 항아리'와 '백자 철화 구름용무늬 항아리'에 나타난 용을 볼 수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와 전시장 키오스크에서 QR 리플렛을 통해 안내지도와 목록에서 쉽게 용 전시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