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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금리 인상 카드 꺼내’..가계대출 2.4조 증가 여파

작성 : 2023.10.30. 오후 01:25

26일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84조 8,018억 원으로 지난달 보다 2조 4,723억 원 늘어나자 은행들이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고 있다.

 

2021년 10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으로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2조 2,504억 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하자 은행권의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지난 11일과 17일 각각 대출금리를 인상했으며 신한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가계대출 일부 상품의 금리를 소폭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