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경찰 무전기 내동댕이 친 전장연..62일 만 시위 재개

작성 : 2023.03.24. 오후 02:55
23일 전장연이 62일 만에 지하철 시위에 나서며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23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전장연 시위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시위 과정에서 장애인 활동가 10여 명이 경찰이 설치한 펜스를 휠체어로 들이받고 경찰의 무전기를 땅에 던졌다. 전장연 측은 "서울시장인 오세훈이 전장연 죽이기를 계속하고 있어 앞으로 시청역을 중심으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전장연의 시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며 지하철 지연 시위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