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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올림픽 메달 획득 유리한 '2번시드' 日에 뺏겼다!
작성 : 2024.07.09. 오후 01:10
임종훈과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방콕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와 하야타 히나 조에게 2번 시드를 뺏겼다.
일본팀은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3-1로 이기며 올림픽 탁구 메달 획득에 유리한 2번 시드를 가지게 되었다.
하리모토 도모카즈와 하야타 히나 조는 현재 랭킹포인트는 3천900점으로, 임종훈-신유빈 조에게 210점이 뒤처져 있었는데, 우승으로 600점을 챙기며 2위에 안착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4강에 진출했다면 일본팀의 우승과 상관없이 2위를 지킬 수 있었으나, 5일 8강전에서 태국의 파다삭 탄비리야베차쿨-수타시니 사웨타붓 조에 2-3으로 졌다.
파리 올림픽 탁구 대회에서는 시드 순위가 메달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2번 시드를 획득하면 준결승까지 중국을 피해 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편 대회의 경기 일정과 추첨은 대회 개막 직전인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