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7살 원생 머리 내려찍은 태권도 관장, "벌금형 선고"

작성 : 2023.11.28. 오후 01:28
인천지법은 7살 아이를 다리 내려찍기 기술로 폭행한 30대 태권도장 관장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 씨는 작년 10월 인천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원 B군이 조용히 하지 않는다며 다리를 들어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기술로 B군 머리를 때렸다.

 

인천지법 판사는 범행 내용을 보면 죄질이 불량하지만,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면서 반성하는 태도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