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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 축구협회 '포상금' 받는다

작성 : 2022.12.16. 오후 02:51

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21·수원삼성)이 포상금을 받지 못해 논란이 되자, 황급히 대한축구협회가 포상금 지급 소식을 밝혔다.

 

15일 대한축구협회는 "오현규에게는 기본급 2000만원,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 승리 시 승상금 3000만원, 우루과이와의 1차전 무승부 1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 발표했다.

 

그러나 16강 진출 시 추가 포상금 1억원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현규는 규정상 포상금 지급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함께 고생한 만큼 조별리그 상금도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