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만1328명"이라고 밝혔다.

 

하루만에 22만 617명이 늘어난 것이다. 

 

방역당국은 14일부터 병·의원에서 직업상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만 받은 확진 환자도 확진자로 분류했다.

 

그래서 신규 감염자가 급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날 보고된 확진자 수 누락이 집계에 포함됐다는 점도 통계의 증가를 가속시킨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에 대해 "시스템 오류로 주소가 잘못되었거나 미등록 의료기관 통계가 누락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159명이며, 자정 기준 사망자는 429명이다 .

 

누적 사망자는 1만1481명, 누적 사망률은 0.1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