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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활약은 눈부셨다" 파리올림픽 최고 스타는 '안세영' 1위 선정

작성 : 2024.08.23. 오전 11:26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인상적인 한국 대표 선수로 배드민턴의 안세영이 꼽혔다. 

 

지난 20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39%가 안세영을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선택했다.

 

조사에서는 탁구의 신유빈이 25%, 양궁의 김우진이 21%로 뒤를 이었으며, 펜싱의 오상욱과 사격의 김예지가 각각 11%와 9.3%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 관리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해 주목받았으며, 신유빈은 최연소 국가대표로서 메달리스트가 되었고 기부 활동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김우진은 양궁에서 최다 금메달을 보유하게 되었고, 오상욱은 펜싱에서 단체전 2연패와 개인 금메달을 기록했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무작위 추출 번호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11.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