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파리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지젤'..한국에 모셔와

작성 : 2023.03.09. 오후 03:10
30년 만에 파리 오페라 발레가 방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예술감독은 30년 전 ‘지젤’ 공연 때 단원으로 한국을 방문한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예술감독으로 한국을 재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태양왕 루이 14세 시절인 1669년 창단한 파리 오페라 발레는 세계 발레계를 이끄는 예술 단체로 해마다 파리에서만 180회 이상 공연을 올려 해외 공연은 쉽게 볼 수가 없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해 120여 명의 발레 인원이 방한했으며 파리 공연과 같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