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새소리만 들어도 '우울증·편집증 완화' 된다
작성 : 2022.10.22. 오후 06:21한 연구에 따르면,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와 불안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연구팀은 '새소리가 정신 건강, 인지 및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참가자 295명 상대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6분 동안 교통 소음이나 새소리를 들려주고, 실험 전후에 정신건강 설문지를 작성하고 인지검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새소리를 들은 참가자들은 불안과 편집증의 증상에서 상당한 완화를 보였다.
그러나, 교통소음은 참가자의 우울을 악화시켰다.
전문가들은 "자연의 소리는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주위를 분산 시킨다"며 "새소리가 자연을 연상하면서 스트레스를 감소 시킨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