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정부, 日 오염수 브리핑 연다.."국민 안전이 최우선"

작성 : 2023.06.15. 오후 03:22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자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15일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 방류 안전성 검증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1차장은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 시운전은 점검하는 과정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 시찰단의 현장 시찰과 관련해 "검토가 끝나는 대로 결과를 공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차관은 "방사능 모니터링 결과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우리 해역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부적합 사례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고,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