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게임 아이템 사기 친 20대 구속송치..2800만 원 가로채

작성 : 2024.03.18. 오후 02:39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게임 아이템을 거래한다며 피해자들에게 2천8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A씨는 다른 사람이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판매 글을 올리면 해당 판매자인 척 닉네임을 바꿔 피해자 55명을 속였다.

 

작년 10월 말에 피해자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도 범행을 계속하다가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하지만 A씨는 거주지를 바꾸며 도피했고 경찰의 끈질긴 추적에 지난 11일 인천 주거지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