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국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전쟁`에 이란이 개입해 확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하마스의 충돌이 격화하고 북쪽에서 두 번째 전선이 형성될 위험이 있다. 우리는 이란의 `대리자`인 헤즈볼라를 우려한다"며 이란의 직접 개입을 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에 대해 가자지구가 잔인하고 사악한 테러 조직에 의해 통치하고 있다며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평화와 존엄, 안정 속에서 살게 할 지도자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