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스

2045년부터 출생하는 수보다 사망자 수 많다!

작성 : 2024.05.29. 오전 11:10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 보고서에 따르면  2045년부터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져 인구가 자연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유일하게 인구가 자연증가한 세종도 20년 뒤에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52년에는 서울(-149만 명), 부산(-85만 명), 울산(-29만 명)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2022년 대비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은 330만 명에서 23.8% 감소하며, 울산은 111만명에서 25.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세종은 41.1%, 경기는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52년에 15~64세의 생산연령 인구의 감소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64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모든 시도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52년 0~14세 유소년 인구는 모든 시도에서 감소하고, 노령화지수는 유소년인구 100당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총부양비는 전남, 경북, 경남 등 10개 시도에서 100명을 초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