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 21회 서울변방연극제 '취약-오염-더러움' 7일 개막
작성 : 2023.07.05. 오후 01:04
`취약하고 오염되고 더러운 것들의 축제`를 주제로 한 `2023 서울변방연극제`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경기, 충남 등에서 12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서울변방연극제는 사회에서 배제된 목소리가 가진 의미를 조명하고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첫 주에는 개막작 '오프-리미트'와 퍼포먼스 '무출산무령화사회', '변방농장 공중제비', 불온한 발표회', '함께 살아가기 프로젝트', '퇴장하는 등장' 등이 공연된다. 둘째 주에는 퍼포먼스 '-아니, 아니에요! -왜요?', 1인극 '그치? 별로지?', '들, 뜬', '어떻게 내가 삐걱거리지 않을 수 있겠어', '변방스포츠', '정전의 밤'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