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 이외수가 25일 저녘 8시 향년 76세에 별세했다.

 

2020년 3월 강원도 화천시 감성마을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중 코로19후유증으로 지난 3월 초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같은 날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외수는 1946년 생으로  1975년 소설 '훈장'로 신익문학상을 수상하고 정식 데뷔를 했다.

 

이후  '들개', '칼','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학사', '청춘불패', '풀꽃 술잔 나비,' '하악하악' 등 꾸준히 집필했다.

 

또한 정치적 이슈를 트윗해 화제를 모은 고인은 17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이른바 '트위터 대통령'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26일 오후 2시부터 춘천 호반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은 29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