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칸 영화제, 박찬욱·송강호...감독상·남우주연상 수상

작성 : 2022.05.29. 오후 02:28

현지시간 28일 제 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송강호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받았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로 제5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박쥐'로 제6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아가씨'로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경쟁 진출해 이번 감독상까지 '깐느박'을 증명했다.

 

'브로커'에서 송강호의 연기력도 훌륭하지만,  '송강호가 상을 받아야 할때'라는 분위기와 명분이 칸에서 형성됐다는 평이다. 

 

이번 박찬욱·송강호 상으로 한국영화의 작품성을 세계가 주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