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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시즌 역전 드라마 또 쓰나

작성 : 2024.08.27. 오전 11:19

KT 위즈가 시즌 중반 10위까지 떨어진 후 현재 5위로 반등하며 27일부터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의 4연전을 시작한다. 

 

KT는 27일~29일까지 LG와 원정 3연전을 치른 후 30일에 수원에서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다. 

 

앞서 KT는 시즌 초반 부진과 선수 이탈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5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지난 시즌과 유사하게 KT는 부진한 초반을 지나 후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월별 성적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5위인 KT는 6위 SSG와 7위 한화와 1경기 차로 쫓기고 있으며, 4위 두산과는 2경기, 3위 LG와는 5경기 차이다. 남은 22경기에서 KT는 LG, NC, 롯데, 키움, 삼성, 두산, SSG, KIA, 한화와 맞붙는다.

 

LG와의 27일 경기에서 KT는 외국인 에이스 웨스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KT가 이번 4연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따라 가을야구 순위권 진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