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여야, 순직 해병대원 애도..'군 책임론 제기'

작성 : 2023.07.20. 오후 04:11
20일 해병대원이 수해 복구에 나섰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야권이 한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군 책임론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고인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고, 이날 오후 순직 해병대원의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또다시 반복된 인재라고 지적하며 구명조끼도 없이 작업에 투입된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해병대 A 일병은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린 뒤 실종 14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