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대되는 '바이올린 거장' 막심 벤게로프 내한 리사이틀
작성 : 2024.03.14. 오후 03:23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이 다음 달 한국 관객과 만나 프로코피예프의 2곡, 프랑크, 라벨 곡 등 그의 섬세한 활 연주의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4월 7일 대구의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막심 벤게로프는 2007년 어깨 부상으로 바이올린 연주 활동을 중단했지만, 재활에 힘써 2011년 바이올리니스트로 다시 복귀했다.
이후 그는 변함없는 화려한 기교와 더 깊어진 소리로 공연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연주의 기교 요소가 뛰어나고 완벽한 형식을 갖춘 곡이라 평가받은 프랑크와 라벨의 곡을 연주해 해당 곡들을 막심 벤게로프가 어떻게 표현할지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