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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 통증 ‘골반염’ 가능성 의심해야..

작성 : 2024.07.08. 오전 12:42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지속적인 아랫배 통증을 경험한다면 골반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골반염은 주로 성 전파성 병원균인 임질균과 클라미디아균에 의해 상부 생식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방치 시 불임이나 자궁 외 임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골반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골반통, 발열, 자궁부속기의 통증이 있으며, 질 분비물의 증가, 월경량의 급격한 변화, 열감, 오한, 배뇨 시 불편감 등 비뇨생식기계 이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진단이 어렵다고 강조했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골반염이 심한 경우에는 골반강 내 농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수술적 치료나 농양 배출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치료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안전한 성생활 실천이 예방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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