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초복 '삼계탕' 몸보신 하려다가 '이것' 안하면 건강 잃는다

작성 : 2024.07.15. 오후 02:30

여름을 알리는 '초복'이 돌아왔다. 삼복 중 첫 번째 복날로 이 시기에는 삼계탕이나 찜닭 같은 보양식이 특히 인기가 높다. 그러나 직접 삼계탕을 조리할 때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 사항이 필요하다.

 

'캠필로박터균'은 가금류의 내장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 삼계탕과 같은 요리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 이 세균은 조리 과정에서 다른 식재료나 조리 도구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생닭을 다룰 때는 반드시 손을 세정한 후 다른 식재료를 만져야 한다. 특히 생닭을 씻을 때는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한 도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삼계탕을 조리할 때는 곡류, 채소류, 생닭 순으로 재료를 준비하여 교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요리 과정에서는 닭의 중심 온도가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되도록 해서 속살이 충분히 익혀져야 한다. 

 

조리가 끝난 후 남은 생닭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생닭의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가장 아래 칸에 보관해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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